매년 말에는 항공마일리지 사라진다고 뜨니 급히 제주도 여행가기를 몇차례.그것도 혼자 가다보니 차도 숙소도 혼자 쓰는게 아까웠다.그래서 이번에는 딸에게 의사를 물으니 일본 아니면 안가겠다고. 그런데 대한항공 마일리지 쓰고 추가로 항공료 더 냈음에도 공동에어라인인지 뭔지로 연결된 진에어로 항공기가 결정됐다. (올때도 이륙시간 두 차례나 연기 됐지만) 게이트가 두 번이나 바뀌고 그렇게 고생하고 나니 이육시간이 40분이나 늘어진.그러다보니 도착 시간도 늦어지고…남부 돌고 숙소 등어 간다고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입장시간이 지나버렸다.그래서 포기하려 했는데 아침 혹등고래 워칭 투어가 취소되는 바람에 남부 세화우타키를 가게 된 것이다.내가 운전을 하니 찍어야 할 풍경을 순발력있게 못 찍어 남부 니라이카나이 다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