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모임 2

봄꽃핑계로 서촌에서 밤 데이트

올해는 왠만하면 시간 확보해서 수욜마다 아이패드 모임 지속적으로 나가려한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작품 완성 못하는 까닭은 툴에 서툴고 집에서는 몇달째 마감시간이 있는 서류 작성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놀러간다고 생각하고 나가자는 마음로 갔는데 b갤러리 관장님이 모두가 솔깃해하는 제안을 한다. 그 동네 유명한 백석과 나귀 ? 당아귀였나? (찾아보니 ‘백석, 흰당나귀’ 란다) 그 커페가서 와인 한 잔 하잖다. 모두 귀가 쫑긋. 피곤해하던 회원 한 분도 눈이 반짝! 여자 5명이 그렇게 봄밤을 즐겼다!

아이모 제주전시 - 낯선/카페- 바다는 안보여요/2024.1.18~2.16

채부동 B갤러리에서 일즈일에 한 번씩 모여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모임이 있다. 나는 학교 & 사회 수업 때문에 3달이나 나갔나? 그러다보니 그림 드려놓은 것도 없고, 방학을 맞아 다시 갔지만 배은것도 다 까먹은. 뢰원들이 그린 아이패드 그림을 갖고 제주도에서 전시를 한다는데 나는 아크릴 그림으로 다리 하나 걸치고 함께 전시 & 여행을 했다. 전시 장소는 구좌읍? (성산과 하도사이) 종달리에 있는 ‘바다는 안보여요’ 카페 별관. 다 같이 전시 DP하고 레이 3대로 즐거운 여행도 함께 했다. 모든 분들이 거슬리는 일 없이 서로를 배려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