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모 5

아이모- 작가(이병헌)님 작업실 나들이

아이패드 모임인 아이모 수요반 모임으로 북한산 아래 같은 멤버인 이병헌 작가님 작업실을 방문했다. 말로는 스케치라했지만 다들 그림 그릴 생각은 1도 없었을 것이다. 몇해전 앞서 방문했던 분들 말씀들어보면 앞 뒤러 뷰가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바로 앞에 스타벅스 북헌산좀이 들어서 풍경을 막아보렸다. 그럼에도 주변 풍광은 너무 아름다웠고 공기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버스가 상전벽해 같은 은평구 일대를 돌다가 북한산 중심 도로에 들어서니 중학교때 소풍 갔다가 진는깨비 만나 집에 와 추위에 혼절하듯 자더 깨어나 다음 날인줄 알고 놀라 일어났던 그때의 시간이 떠올랐다. 1차로 작업실 구경과 샴페인 & 와인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고, 2차로 북한산 스타벅스 루프탑에 올라가 기념 사진찍기 + 북한산 초입 걷기, 3..

봄꽃핑계로 서촌에서 밤 데이트

올해는 왠만하면 시간 확보해서 수욜마다 아이패드 모임 지속적으로 나가려한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작품 완성 못하는 까닭은 툴에 서툴고 집에서는 몇달째 마감시간이 있는 서류 작성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놀러간다고 생각하고 나가자는 마음로 갔는데 b갤러리 관장님이 모두가 솔깃해하는 제안을 한다. 그 동네 유명한 백석과 나귀 ? 당아귀였나? (찾아보니 ‘백석, 흰당나귀’ 란다) 그 커페가서 와인 한 잔 하잖다. 모두 귀가 쫑긋. 피곤해하던 회원 한 분도 눈이 반짝! 여자 5명이 그렇게 봄밤을 즐겼다!

아이모 제주전시 - 낯선/카페- 바다는 안보여요/2024.1.18~2.16

채부동 B갤러리에서 일즈일에 한 번씩 모여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모임이 있다. 나는 학교 & 사회 수업 때문에 3달이나 나갔나? 그러다보니 그림 드려놓은 것도 없고, 방학을 맞아 다시 갔지만 배은것도 다 까먹은. 뢰원들이 그린 아이패드 그림을 갖고 제주도에서 전시를 한다는데 나는 아크릴 그림으로 다리 하나 걸치고 함께 전시 & 여행을 했다. 전시 장소는 구좌읍? (성산과 하도사이) 종달리에 있는 ‘바다는 안보여요’ 카페 별관. 다 같이 전시 DP하고 레이 3대로 즐거운 여행도 함께 했다. 모든 분들이 거슬리는 일 없이 서로를 배려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