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스크린 2

2024서울비댄스페스티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혼자 엄청 잘 놀다 왔다. 작년에는 체험으로 보드배우기를 했었는데 올해는 저리 미리 맡아 놓는다고 2시간을 땡볕에 버티느라 체럼 못했고, 대신 그래피티와 인스타 사진올리기 미션을 통해 티셔츠 실크스크린 체험을 했고, 미술전시 & 비로인해 라리브 하우스에서 진행 된 베틀경기를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댄스베틀, 브레이크 배틀에 이어 한국연합팀과 유럽연합팀의 베틀, 마지막으로 랩퍼 비와이의 공연까지. 자리 지키느라 힘들었던것 빼고는 하루가 풀로 재미있었던 날이다. (작년에는 처음 가는거라 망설였지만 이번에는 작년 경험도 있고해서 여유있게 즐겼다) 타셔츠 받느라 무대까지 올라갔었다는 사실. 그렇게라도 춤 안 췄으면 몸살 났었을 듯!ㅎㅎ노들섬이 문화지구..

옵아트의 창시자 빅토르바자렐리/예술의전당

오래간만에 온 예술의 전당. 역시 외지고…교통도 불편.ㅠ 버스도 추운데 11분 넘게 기다리다가 전철탔다. 전시는 좋다. 영상 중간에 들어가 다시 그 자리 나올때까지 자리를 안 뜬 건 영상 속 바자렐리의 말은 듣다보면 대학때 방성국에서 들었던 백남준 말 처럼 시대를 앞선 어록을 접하는 느낌?! (1.그 당시 2진법을 이야기하고 인공지능을 이야기하는 걸 보고 너무 놀랬다. 2.그가 실패기라고 명명한 시기는 디자이너나 광고쪽 작업이 어닌 순수마술을 햤던 시기다. 어느 분야든 선구자나 텁이 아니라면 자기것이 아닌쪽에서 뭔가를 해보려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늠 뜻이리라. 3.10진법, 칼라의 스팩트럽을 예로 들면서 2진밥을 이야기하고 수열을 이야기하는 바잘레리. 4.순수회화가 한 점에 그치는 반면 실크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