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보고 왔다. 원래 꽃보다는 나무 좋아하는 편인데, 원미산 트레킹 번개가 뜬거 보고는 갈등. 가까워서 좋고 모임 시각도 오후라 좋은데 그래도 썩 땡기지는 안았는데…부천 사는 동창이 좋다고 추천해서 참가. 전 주와 다음 주 앞 뒤로 축제가 있다고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고…나름 트래킹 길이 조용하고 좋았다.(그래도 부천 운동장 축구 응원소리 & 진달래 군락 앞에 사진 찍으려고 온 사람들보니 출근 하느라 지나마무다니면서 봤던 느낌과 달리 사람들로 활기차 보였다) 다만 다 끝내고 식당(장작구이 치킨집) 가다가 샛길인줄 알고 들어간게 화근. 길이 안나와 한참을 돌고 돌아 식당 도착. 다리 너무 아파서 & 어제 자개 광까지 또 내고 보니 자는데 전신이 쑤시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