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로 그린 빛-정신성을 담아내다
작가 이준석은 <빛을 그리다>전에서 차가운 물성을 지닌 유리와 금속을 조합하여, 빛과 결합한다.
드로잉을 하듯 형태를 스케치하고 용접해, 완성된 형태의 표면에 유리를 산소 토차로 녹여 밀착시켜 하나의 형태로 완성하는 작업 방식은, 마치 그림을 그리는 행위와도 같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작품은, 작가가 그려내고자 하는 자연의 형태가 내재 되어, 빛과 공존할 때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며, 발색되고 발현된다...중략
배은혜 노암 갤러리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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