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에 대한 지식의 부족과 경각심 부족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정신이 뻔쩍 든다고나 할까?
입으로는 환경오염을 줄이자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에게 어느 정도 해가 되는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당연히 문제의 심각성을 알기는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분리수거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런 차원을 떠나서
우리 주변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을거라는 생각은 막연한 느낌만
있었을 뿐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광고회사에 근무해봤지만, 광고란 (만드는 사람들 입으로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준다고도 말한다.)
상품을 팔기 위해 과장하거나 은폐하거나 공포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가 과학이라는 포장속에 생활의 편리함에 몸을 묻은채 정작 우리의 건강과 생명에 대해서는 그 위험성
을 인지하고 못했던 것이다.
흔히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무지와 무심함으로 혹은 안전, 청결과 위생을 위해 쓴다는 것이 우리의 뇌분기계
나 홀몬...에 이상을 주고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물질들이 많은데, 환경 관련 영화나 미군기지에 매립된
독성화학물질의 심각성뿐 아니라 미세하지만 우리 몸에 축적되고 있는 그래서 유아나 앞으로 태어날 신생아
에게 까지 전해지는 화학물질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군측에서 그랬듯이 기업에서는 사실을 은폐하고 진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 한다.
때문에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
남이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것이 아니라 내가 잘 살펴야 하는 것이다.
현대인에게 왜 암 발생률이 많은가는 아마도 우리가 너무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느라 이런 화학물질에
너무 많이 노출되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가 쓰는 물병이나 일회용 컵은 포리 카보네이트다!
한때 이것에 대한 문젯점이 부각되기더 했지만 한때뿐이고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지워졌다.
*주의 해야할 화학 물질*
프탈레이트:전염병과 조류독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 손을 깨끗이 세척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세균을 죽이기 위해 손 세정제를 쓰라고 하지만 이 손 세정제나 방향제에 많이 들어 있는
프탈레이트 성분은 인체에 해롭다. (피해 내용은 생략:자판 치기 넘 힘들어!ㅠ.ㅠ)
은나노제품, 방염제품(방염 가구, 침구류...), 난스틱(햄버거 먹을때 손에 묻지 말라고 나오는PFC 코팅된
종이).수은(형광등, 수은 건전지 그리고 대형 참치!& 수산물들<--클 수록 수은이 축적된 양이 많은!)
비스페놀 A :플라스틱 용기에 든 제품을 구입할 때는 4,5,1,2라는 주문을 기억하라 이 네 숫자 이외의
플라스틱은 모두 나쁜 것이니 피하도록 하라./젓병이나 빨대컵에 비스페놀로 되어 있는 지 살펴보아야
한다. 살충제와 농약...!
<본문 중에서>
환경=건강: 우리는 현대 어린이 질병 중 천식, 자폐증, 주의력 결핍 과잉장애(ADHD), 비만 및 생식기
장애 등이 독성 화학물질에서 기인한 것으로 본다.
더 끔찍한 것 점은 어린 시절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될 경우,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파킨슨 병,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출판서평>
일상 속 내 아이를 서서히 죽이는 오리 인형의 진실도발적이고 획기적인 책. [슬로우 데스]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 몸이 어떻게 독성 화학물질에 푹 절여지고 있는지 데이터로 보여준다.
연구 결과 우리의 집과 일터에 있는 수많은 평범한 물건, 음식 따위에서 독성물질이 상당량 새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물질들이 어떻게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며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캐나다의 선구적 환경운동가 릭 스미스와 브루스 루리에는 각종 화학물질들의 충격적인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감행한다. 우리의 용감한 저자들은 나흘에 걸쳐서 매일의 일상 속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그리고 인간에게 독성이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일련의 물질들을 섭취하거나 들이마셨다. 그 결과 얻게 된 실험 전후의 오염물질 체내 농도의 변화.
그 내용은 경악할 만하다.
우주의 네 가지 기본적인 구성단위는 불과 물과 돌 그리고 비닐이다.
- 데이브 베리
잔디밭은 전체주의(totalitarian)의 지배를 받고 있다.
- 마이클 폴란
저는 참치를 일주일에 네 번씩 먹었습니다. 그러자 자주 울음을 터뜨리는 증세와 더불어 약한 정도의우울증, 기억력 상실, 머릿속이 멍한 상태를 겪게 되었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횡설수설하게 되었습니다. - 대프니 주니거 / 영화배우
나는 플라스틱 스푼을 입에 물고 태어났다.
- THE WHO / 가수, 1966년
캐나다의 관련 법률을 개정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책!
장난감 샴푸 방향제 화장품에 가득- 달콤한 향기 속의 독, 프탈레이트
프라이팬에서 고어텍스 의류까지- 거의 영구히 존재하는 화학물질, 테플론
석유 화학물질의 무한 변신 - 방염제
안전한 용량은 없다 - 공기/ 음식 중 수은
트리클로산, 은나노 - 환경과 우리 몸에 부담만 주는 항균물질
제초제부터 고엽제까지 - 치명적인 농약류
젖병부터 영수증까지 - 플라스틱 속 비스페놀류
그들은 일곱 가지 생활 속 화학물질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들려준다.
우리 몸은 서서히 알지 못하는 사이에 오염되어간다. 우리는 그 과정을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많은 경우에측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또, 특정 손상을 그토록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탓으로 돌리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슬로우 데스]와 함께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미국, 유럽, 캐나다 세계 곳곳에서 의사와 아이 엄마, 각 지역의 사회운동가들이 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정치인들이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나와 나의 가정을 어떻게 독성 화학물질로부터 보호하고 어떻게 하면 해독할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만일 당신 몸속의 독성물질의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 걱정이 된다면, 그리고 집 구석구석에 어떤 위험이 숨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결코 예전과 같은 눈길로 장난감 오리 인형을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왜 필요한가?
학교를 보내는 엄마라면 궁금할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왜 이렇게 산만한지...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아이 가슴이 왜 벌써 나오는지... 요즘 아이들이 예전과 달라진 이유가 알고 싶다면 이 책에 답이 있다.
2011년 초, 고양시 초등학교 학생들 전체를 대상으로 미국 예일대 소아정신과 김영신 교수팀이 조사한 결과 자폐스펙트럼 장애(치료를 요하는 넓은 의미의 자폐증)를 가진 아이들이 40명 중 1명꼴로 진단되었다.김영신 교수는 한국 아동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유병률이 2.64%(100명당 2.6명)로 조사됐다고 의학학술지 '미국 정신과 저널' (2011년 5월) 논문을 통해 밝혔다. 이 정도의 수치라면 정원이 30~40명이 정원인 요즘 초등학교 한 반에는 한 명 이상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이 있다는 이야기다.
[슬로우 데스]에서는 ADHD, 자폐스펙트럼 장애, 학습장애, 당뇨, 성조숙증,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생활 속 독성 화학물질, 호르몬을 교란시키고 신경전달 물질의 기능을 차단시키는 대표적인 7가지 화학물질을 분석하고 해독법을 제공한다. 힘 있는 기업들의 로비로 그동안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던 논문의 데이터, 두 명의 저자가 직접 생체실험을 통해서 밝히는 독성화학물질들의 특징 등.
'환경 책'은 어렵고 심각할까? [슬로우 데스]는 시종일관 유머러스하면서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읽기 쉽고 상식이 넘치고,정곡을 찌르는 독특한 분위기가 살아 있어 강한 흡입력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해독을 위한 10가지 실천법
1. 달라붙지 않는 프라이팬 등 난스틱 제품 사용을 자제한다.
2. PVC 플라스틱과 각종 향 제품을 멀리한다.
3. 방연제가 처리된 직물은 사용하지 않는다.
4.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5. 유기농 식품을 먹는다. 농약에 취약한 식품은 특히!
6. 생선도 적당량만 섭취한다.
7. 항균 제품 사용을 즉각 중단한다.
8. 가정용 세제는 되도록 천연 제품을 사용한다.
9. 본문에 언급되고 있는 회사에 전화하여 시정을 요구한다.
10. 지속적으로 관련 공무원에게 어필하여 변화를 촉구한다.
일상 속 내 아이를 서서히 죽이는 오리 인형의 진실
-인터파크에서 발췌-
<목차>
추천사 ① - 테오 콜본 / [도둑맞은 미래]의 저자
추천사 ② - 홍윤철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저자 서문
Part 1. 환경 오염, 과거와 오늘날의 차이
환경오염,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다
브로드가의 펌프
죽은 강, 살인 안개/ 매수자 위험부담 원칙
13만 여개 아이들의 유치가 방사능 낙진의 위험성을 증명하다
인간 게놈이 아닌 인간 톡솜
우리의 독성물질 실험
릭과 브루스의 실험 계획
Part 2. 고무 오리 전쟁 -릭, 독성 장난감에 질문을 던지다
쥐와 인간
프탈레이트는 어디에서 올까?
아이 방 벽장에서
산타클로스의 사악한 요정들
달콤한 향기 속엔 독이 있다
플라스틱으로부터 해방되기
뒤가 구린 향기
결과
고무 오리들이 고개를 들다
브뤼셀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새크라멘토에서 워싱턴 D.C.까지
무임승차
케첩 딜레마
Part 3. 세계에서 가장 미끌미끌한 물질 -브루스, 테플론 마을을 찾아가다
거의 영구히 존재하는 화학물질
테플론 마을의 테넌트 가족
조가 받은 편지
공장에서 밝혀진 사실들
조정
프라이팬에서... (테플론 중독)
오염물이 덕지덕지 달라붙은 얼룩진 미래
유독가스에 둘러싸여
Part 4. 석유 화학물질의 새로운 용도 -릭, 방염제에 대항하는 불길에 부채질을 하다
불을 찾아서
무엇이 문제인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파자마
최악의 화학 재앙
일본의 기름병 사건
엄마 젖
먼지에서 먼지로
PBDE와 아이들
"인간이라는 얘기죠."
브롬화 방염제 세계의 OPEC
PCB 각본
둘은 완료, 남은 것은 하나
불로 불 끄기
어웨인의 파자마
Part 5. 퀵실버 슬로 데스 -브루스, 참치를 배 터지게 먹다
브루스의 참치 파티
수은과 나
마술 같은 수은 이야기
수은은 정말 위험한가?
멋진 액체 금속
춤추는 고양이와 인간의 비극
수은은 어떻게 물고기, 고양이, 새 그리고 인간의 몸에 축적되는가?
너무나 쉬운 중독
Part 6. 병균공포증 -릭, 항균 세계를 탐험하다
시바의 아기
세균의 반격
병균공포증
지저분한 진실
살충제 치약
나노, 그리고 독성물질의 쳇바퀴
공포를 파는 상인들
Part 7. 제초제부터 고엽제까지 -브루스, 널리 사용되는 농약에 대해 숙고하다
"DDT는 좋은 것"
어떻게 실험할 것인가
뿌리고 또 뿌리고...
의학 연구가들이 나서다
테오의 뇌
레이철의 직관
쓰레기(?) 과학이 건전한(?) 과학에게
또 용량의 문제
여우와 닭장
Part 8. 엄마의 힘 -릭, 젖병으로 음료를 마시다
어머니의 참여
아기 로비스트들
적과의 동침
독성 국가
화학물질 관리 계획
비스페놀A(BPA)의 부상
낮은 용량
우연한 발견
파라셀수스의 명제
유선
두부 정도의 독성?
퍼펙트 스톰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기
간단 실험 계획
커피가 문제
맛있는 비스페놀A가 가득
"세상에 이럴 수가!"
제리 가르시아가 옳았다
비스페놀A와 나
Part 9. 어떻게 해독할 것인가?
두 가지 결론
프탈레이트
난스틱 제품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PBDE)
수은
트리클로산
농약
비스페놀A(B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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