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작품에 대한 프린트물을 받는다고 하다가 작가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고 있어 받지를 못했다.
나는 설치작품을 좋아한다.
특히 작품에 소재가 되는 것들의 물성의 느낌이 좋다.
작품의 주제나 표현은 밑의 사진에 실린 글을 대신하고 대신 내가 받은 느낌을 전한다면 가는 철망 소재의 실로 짠 여러 형태의 튜브들은 그 현태와 쌓아진것의 부피에 따라 또 거기에 비쳐진 것에 따라 명도가
달라져 보인다는 것이 내게는 새롭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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