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인디고 서원에서 낸 책(꿈을 살다)를 읽은 적이 있다.
책을 구입해서 친구에게 선물했는데...그 친구가 다시 내게 주겠다고 했는데...어쨌든 그렇게 되지 못했다.
이곳에서 내는 책들에는 나의 가치관과 동일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소개 된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시 나의 가치관에 힘을 얻게 된다.
세상을 밝게하는 책들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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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글>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곧 윤리적으로 존재한다는 말이며, 윤리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곧 인간으로
존재함을 뜻한다."
"우리가 관계적 존재라면 과연 구체적으로 다른 존재들과 관계를 맺어갈 것이며 그 관계 맺음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응하고 실천할 것인가?"
오랫동안 당연한 윤리적 가치라고 여겨왔던 것들이 더 이상 우리의 삼에서 지켜지지 않는 현실에서...
우리에게 의무로서 강요되는 도덕적 선/악 규범은 "강자와 약자, 지배자와 피지배자 간의 갈등과 상호간의 지배를 위한 싸움의 결과로 생겨난 허구"일 뿐이라며 비판했다.
1.정의와 희망
나는 오바마를 바라본다.....이제는 죄의식에 호소하길 그만두고 매력을 행사함을 이해한 최초의 흑인이
아닐까?...투쟁하는 흑인에서 안심시키고 집결시카는 흑인으로의 변화를 구현하고 있는 인물?
미래의 혼혈 대통령? 언젠가 힐러리와 함께 티켓을 거머쥐지는 않을까?
-베르나르 앙리 레비 <아메리칸 버티고> 중에서-
<정의와 희망이 꿈틀대는 곳으로>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하에 그 속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정책 즉, 오로지 자기 자신
만의 삶을 살기 바쁜 사람들, 보이지 않는 진실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회 분위기.
<정의 와 희망의 삶을 찾아서>
정의 탈을 쓴 분개심: ..옳지 못한 장면이나 불쾌한 장면을 목격했을 때 생겨나는 분노로서의 정의감이 아니라, 항상 내면에서 옳은 것에 대한 추구로서 정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능동적이고 직접적인 정의는 흔들림 없는 저울대가 되어 내편에서 흘러나오는 순수하고 천진한 동전심과 선의를 발휘함으로써 정의의 질서를 실현할 수 있게 한다.
스스로의 넘침 속에서 흘러나오는 정의:...그러므로 자기성찰을 통해 꽉 채워진 내면에서 넘쳐 흘러나오는 정의감이야말로 진정한 '정의'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가치를 다시 묻다:...예컨데 사랑, 평등, 평화, 자유와 같은 가치들 역시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질서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것들을 제도화해야한다.....그렇기 때문에 정의와 사랑, 자유와 같은 가치들은 "끊임없는 자기반성으로 통하여 스스로를 재정립해야 한다."
*인터뷰:노암 촘스키
노암 촘스키는...특히 1966년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지식인의 책무>를 통해 "지식인은 정부의 거짓말을 세상에 알려야 하며, 정부의 명분과 동기 이면에 감춰진 의도를 파악하고 비판해야 한다"고 역설한 비판적인 지성인 이다.... 무엇이 옳은 것이고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잘 '알고'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을 실제로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은 잘 못 '한다'
*인터뷰:하워드 진(미국 역사학자. "역사는 아래로부터 만들어지는것'이라는...)
...나는 순간 전부를 걸어 존재와 존재가 만나는 그 경이롭고 아름다운 첫 순간의 다정함을 위해 더 환하게 웃으며 그에게 말을 걸었다....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 다른 이들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해보는 것,
과ㅣㄴ대한 것, 존중하는 친절....궁극적으로 정의라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평등하게 대하는 인간관계와 관련이 있습니다...당신은 당신이 맏고 있는 부분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을, 감정을 살펴야 합니다....타인을 향해 감정을 이입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는 것 등 말이지요.
역사의식!
...모든것은 똑같았고, 아무것도 그들을 위해 바뀌지 안항ㅆ습니다.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고, 나아가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행동했을 때, 그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
되었습니다.
...인간에게는 무엇보다도 사랑과 애정, 그리고 우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처럼 같은 이상을 꿈꿀 때,
우정과 사랑의 유대는 매우 강력해집니다....이상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면,.....
*인터뷰:프랜시스 무어 라페: 미국 작은행성기금
...우리가 참여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할 때, 그리고 함께 길을 걸어갈 사람들을 발견하고,
또 세상에 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조할 수 있는 시각을 지니게 될 때, 우리가 희망이 되는 것이자, 바로
우리 자신이 그 희망인 것입니다....희망이란 행동하는 것입니다.
<정의를 꿈꾸고 희망을 품다>
정의로운 상태의 원뿔 사회:..개인적인 욕망들이 하나의 공적 가치로 모아질 수 있는 상태, 반대로 공적 가치가 개인적인 욕망들을 실현시킬 수 있는 상태가 바로 정의로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2.평등과 다양성
<오랜 평등과 다양성의 꿈>
...사람들은 가난하고 배고픈자들을 위해서 그들을 가난하게 만든 불평등한 구조를 개선시켜 그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보다눈 단순히 물질적인 원조만 할 뿐이다. 이러한 태도는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채 빈곤의 악순환만을 부추긴다,
<다양성>
도덕기준은 누구에 의해서 세워지는가? :정대 빈곤국에 사는 사람들의 수를 줄이는 것은 분명 기본적인
생활리 충족된 사람들이 추가로 더 원하는 편한 삶에 대한 욕망을 줄이는 것보다 더 절박하고 우선적인 일
인 것은 당연하다...반다나 시바는 세게화란 곧 지역화라고 했다. 지역화란 각각의 사람과 존재가 공감할 수
있는 중심이기 때문에 모든 장소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평등을 이야기하고 다양성을 실현하다>
페레토 최적 상태와 자유의 모순:..다른 누군가의 선호, 다른 누군가의 행복, 다른 누군가의 자유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나의 선호, 나의 행복, 나의 자유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선뜻 불평등한 사회를 개선시키기
위해 나의 자유를 희생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경제학에는 '파레토 개선'과 '파레토 최적'이라는 개념이
있다고 한다.
파레토는 누군가의 효용아 증가될 때, 그 효용의 증가가 다른 누군가의 효용을 감소시키지 않을 때에만
그것을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보았다.
보편적 가치와 구체적 실천:..우리의 삶은 각자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스로 가치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다라 행동하는 주체적인 자아들의 것이다.....바람직한 윤리는 어제나 필요하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모두가 존중받아야 할 생명이라는 것에 동의, 그래서 모두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에 대한 동의는 반드시 이끌어내애 한다. 즉,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가치들에 모두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평등에 기초한 윤리적 보편주의는 실천의 다양성에 기초한 다원주의를 통해서 우리는 나 자신의 삶을, 내가 속한 공동체의 삶을 실현해야 한다.
3.자유와 자기실현
<자유로운 자유, 자기실현을 완성하다>
침해할 수 없는 권리로서의 자유:존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는 자유란 인간의 다양성 그 자체라 언급되어 있다. 개개인이 가진 고유한 특성들이 보호되는 것이 자유이며, 그 자유가 제재되는 경우는 오로지 타인과 관련될 대에만 가능하다.
자신을 구성하는 기획, 자유: ..자유롭기 위해서는 더더욱 존엄성과 품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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