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내 갤러리를 돌다보니....거이 쓰러지기 일보 작전의 상태에서, 마지막 사력을 다해 찾아간 바움아트 갤러리. 공간 화랑 너머에 갤러리가 있을 줄은 몰랐다.
양태근 작가의 <흔적의 시공간>.
아쉬운것은 가끔 어느 갤러리들은 작품에 대한 안내 프린트물을 준비해 놓거나 벽에 작품에 대한 철학적
배경...을 써 놓는 곳이 있는 반면에 아무런 설명없이 그저 보라는 식의 전시가 많다.
이곳에서는 큐레이터가 친절 했음에도 그런 설명서가 없어 아쉬웠는데, 의자위에 모자가 놓인 작품을
가르키며 "저 모자도 전시물이냐"고 물은 나의 질문에 작가의 아버님이 책을 내셔서 그것을 기념하면서 하는
아버님께 바치는 전시라고 했던것 같은...?
작품명이 <흔적의 시곤간>이라고 했어 나름 이것 저것 유추헤 보지만, 내겐 재질에 대한 관심이 큰 까닭에,
딱딱하고 차가운 재질과 살아 있는 생명을 결합시킨 그 발상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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