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대해 물어보려는데...지인들과 그림 앞에서 나누는 대화가 들린다.
아마도 작가도 교인이고 전시장을 찾은 지인도 교회의 좀 힘있는 분인것 같다는 느김이 들었다.
그림 앞에서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슬람 채권법(수쿠크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데...지극히 편협한 시각에서의 대화가 오가고 있었다. 그런 이야기는 교회에서 했으면 좋을텐데...전시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니..작품은 벽에 걸려 있는 상태로 아무런 이야기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얼른 사진만 찍고 전시장을 나왔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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