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엔 제주도에 여행 갔던 후배가 울 모임 사람들에게 엽서를 보내 온 일이 있었는데,
이번엔 제천 음악영화제에 간 후배가 엽서를 보내왔다.
우리 팀 숫자가 적지 않음을 감안할때(자주 만나는 사람만도 6~7명인 정도?),
후배가 쓴 글은 한명 한명 그 사람을 떠올리며 정성스럽게 썼음이 전해진다.
느닷없이 이런 소식을 받으면 기분이 좋다.
대학 다닐 때 그리고 그 후로도 난 편지난 엽서를 자주...그리고 가끔 쓰고는 했는데, 언제부턴가는
보낼 대상도 그렇고...메일이 그 자릴를 대신하고 말았다.
사실 정확한 얘기는 그런것을 교감할 만한 사람이 더 이상은 없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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