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책 조금 읽고나서부터는 그야말로 바쁜 일상에 하루 종일 땀 범벅이다.
딸내미 학원 데려다 주면서 도서관 근처 값싼 주유소 가서 기름 넣고(일부러 코스도 그렇게 잡은) 도서관 들러 책 빌리고...오늘 머리에 코팅할 때 쓸 비닐 캡 사러 대로변에 불법주차하고는 헤어용품전문점까지 샌들신고 종종 거리며 뛰어다녀오고.
집으로와서는 점심& 설겆이.
끝내자 마자,
울 오마니가 하명하신 책꽂이 정리(냉장고 새로 바꾸면서 자리 모자라 내 짐을 배야만 하는..!)하는데,
땀이 정말 비오듯 떨어진다.
그것 끝내고는 방 치우고 걸레 비누질해서 빨고, 짐 챙겨 그림 그리러!
딸내미 전화에 그림 일찍 마치고 집에 오니 대충 9시.
머리에 코팅액을 바르고 그야말로 이열치열 전기캡쓰고 땀 흘리고 있다.
글 쓰기 시작할 때는 비질삐질이였는데 지금은 뚝뚝...!
이러고 샤워하면 좀 시원할까? ㅎㅎㅎ
*이렇게 망가진 모습까지 올리면 안되는데?ㅎㅎㅎ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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