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바쁘다.
우드스탁에서 할 작품 샘플 만들려고 보니...생각과 다르다.
흙도 사야하고 석고가루도 산 곳 알아봐야 하고...!
얼굴 석고도 떠야하고..., 달내미가 부탁한 책도 빌려와야 하고...과외도 가야하고...!
이번주는 지난주 딸내미 상화로 스케줄 어긋나 2시간 반 이나 수업을 했다.
시작타임은 머리가 복잡하니...결국 평상시 학원가는 시각 정도에 외출 준비 완료.
도서관을 갔다 오는데 조카에게서 전화.
조카집으로 달려가 용동 주며 알국 팩 뜨는데 딸내미 전화 우산 없다고...!
다시 달려 딸내니 픽업후 집에 내려주고 부평을 향해~!
부평역 근처에서 갈등 흙을 사러 도매 문구점을 먼저 들어야 할지 과외를 먼저 가야할지...!
결국 흙4덩이 20,000원에 사고 과외 가서 2시간 반을 가르치려니 머리가 멍~!
앞이 잘 안보이는 길을 달려왔다.
그 와중엔 에고 없이 머리를 마구 들이미는 운전자들로 스트레스. 나? 그런 사람들에게는 결코 양보 안한다.
천천히 감박이 키고 신호하면 열어준다.
동네에 와서 우유와 스테니크 소스...을 사고 나니 9시가 넘었고, 결국 9시반 정도의 시간에 저녁 식사를 마쳤다.
커피도 마셨는데...비가 오는 까닭에 막걸리 사왔는데...마실까 말가 고민이다. ㅎㅎ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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