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다.
사람 너무 많아 자리가 그나마 있을 것 같은 앞쪽으로 갔다가 바로 앞에서 김홍신씨를 보았다.
강의 기대하다면 말 건네는데 어떤 분은 잠도 못잤단다.
뭐 그 정도는 아니고...조용한 느낌에 향이 나는 분 같다는 생각?
강의는 좋았지만 내가 들을 강의는 역시 아니였다.
김용택 시인 강의도 그렇고 나는 이미 그가 말하는 삶(식구들과의 마찰은 아직도 조절 안되고 해결 안되는
과제지만)의 방식대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가 가야할 강의 시간 막바지까지 자리 지키고 강의 다 들었다.
책을 통해 지헤를 얻는것도 필요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좋은 성품과 인격의 향을 지닌 사람들의 강의를 듣는것도
에너지를 교류한다는 의미에서 좋다고 본다. *^^*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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