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군데나 잡힌 약속.
(구기동에서 열리는 갤러리 파티와 연대앞에서 만나는 대학 써클 모임)
1차로 미술관에서 열리는 유니 옥션 경매겸 파티장을 먼저 찾았다.
(구기동-부암동 근처:더 시우터 아트 무한 스페이스)
파티 주제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로 잡아 입구부터 공간 디스플레이가 흥미롭다.
행사 진행 중중간 공연은 약간 미숙. 탭댄스와 뮤지컬 가수의 공연이 있었고...케잌, 떡, 쿠키, 까나페,
치즈, 야채, 와인...의 간단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었다.
경매는 생각보다는 값이 그렇게 높지 않아...나도 나중에 미술품 살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우선은 재미 삼아 구경하고 내 마음에 들었던 미술품 가격을 높히는 역할을 해봤다.
언젠가 내 작품도 이런 경매장에서 비싸게 팔리는 날이 올거란 생각을 했다.
*민들레 홀씨가 입구에서 기대감을 조성 시킨다.
*바니 걸스 차림의 여자분들이 알고보니...작가들 이란다.
*안쪽에서 거꾸로 입구쪽을 바라 보았을때 실내 풍경.
*홀씨가 하늘을 떠다닌다....!
*이런 오브제 작품들이 분위기 조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꿈& 환상의 세계로...! ^^
갤러리는 생각보다 아주 넓었다.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뒤 섞여 있다.
오히려 공간이 커서 어색함이 덜했다고 해야하나? 불특정 다수의 무리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파티 분위기를 보고 좋아하는 나의후배들
*사람들이 접시를 들고 있는 것에 주목. 배고품이 우리를 저절로 음식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
*일단은 배를 채우는 음식부터! 그 뒤로는 와인과 치즈, 살라미 쏘세지만 마시고 먹었다.
*홀 가는데 쪽엔 사람들이 앉을 수 있게 했고 벽에는 경매에 올려질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다.
*슬라이드로 작품을 확대해보여 주고 실제 작품을 옆에 놓고 작품 설명과 함께 경매에 들어간다.
*내가 마음에 들어 했던 작품. 다른 작품들이 만원에서 시작하는데...내가 일부러 시작가를 5만원로 불렀다.
약40~50만원? 정도에 낙찰 된 것으로 기억. 47만원?
*이 작품은 내가 에상한것보다 낮게 낙찰되 작가의 입장에서 속이 좀 상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사진 작품이 214만원? . 한 사람이 한 번에 낙찰된 작품이다.
그림보다는 사진의 경매가가 주로 높게 낙찰되는 경향을 보였다.
*민화에 키치적 느낌을 가미한 것이 재밌다.
*이런 스타일의 그림도 좋다.
*이건 소재와 그 소재에 다른 그림의 주제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 작품.
중간에 나와서 이 작품의 경매가는 모르겠다.
* 이 그림도 생각보다 경매가가 높게 나왔던 작품.
'문화정보 및 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하떳의 밤 (0) | 2009.01.04 |
---|---|
더 시우터 아트무한 스페이스의 카페와 미술소품 가게 (0) | 2008.12.12 |
저녁 8시! ...퐁피두 미술전시를 찾았다. (0) | 2008.12.05 |
11월의 마지 막 주...바람과 함께...미술관을 돌다1(성곡미술관-사진의 힘) (0) | 2008.11.29 |
국립과천과학관 오픈! -별보러 가자! (0) | 2008.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