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의 프로그램 W -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어쩌다 볼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티벳의 시위 장면 보면서...우리 식민지 시절 독립 운동을 저렇게 탄압을 받아 가면서 했을거라는 생각과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을가? 하는 생각...!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온 보도가 쿠바 밑에 닜는 아이티라는 나라의 기아 문제다.
거기서도 빈부의 차가 심해서 상류층은 알고도 모른척 진흙과자란 없다고 하고 엄현한 현실을 거짓이라며
스스로를 속임으로써 죄책감 느끼지 않으려는 사람들과 (그 순간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 하는 건
그 자체가 범죄라는 생각- 모른다고 안일하게 자신의 행복에 취해 살게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든걸 알고 취재에 들어간 사실 때문에 정부측에서는 예의성 멘트와 최소한의
인정만을 하고 있었고....!
하루에 한기 식사도 못하는 아이들이 많고...진흘과자 3개에 우리 돈으로 42원!
영양가가 있을리 없고 다만 허기를 메우기 위해 먹을 수 밖에 없는....그로인해 기생충 감염으로 아이들은
질병에 그대로 노출되고...!
그 속에서도 아이들의 눈망울은 초롱 초롱...!
내 자신도 주체 못해 허덕이고 헤매이고 있지만...우리가 세상을 위해 할 일은 너무도 많다.
삶을 단순하게....사치를 줄이고...정신을 맑게 하고...그래야 바른 영혼으로 세상을 향한 눈이 커질 것 같다.
그 다음엔 느낀대로 행동하면 될 듯 하고...!
2008.3.22/AM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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