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숙제가 자신의 이미지를 표현한 탈을 만들어 오는 거란다.
종이 죽도 준비하고 만약을 위해 비책으로 준비해간 석고붕대가 작업하기에는 적격이었다.
문제는 아이들 얼굴에 석고를 직접 붙이다보니...마치 특수분장실 같다는 생각& 그 과정이 아주 재미있었다.
수업 내내 웃으면서....!ㅋㅋㅋㅋ
*석고가 덮어지면서 무거운 느낌이 든다고 한다. 왠지 그 느낌이 내게도 전해지는것 같았다.
*해주다가 재미있어서 아이들의 엄머니한테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 ^^
*열심히 석고 붕대를 붙여주는 나...!
*둘째녀석...이 와중에도 이것 저것 참섭하고...장난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
*머리카락이 석고 붕대 사이에 끼인채 굳어서 머리칼을 떼어내는데 아프다고...!
머리카락 자르자니 ...그건 절대 안된다고...! ㅎㅎㅎ
*석고를 떼고 나니 이런 얼굴이...!
둘째녀석은 이 얼굴로 냉장고에서에서 나와 부들 부들 떠는 모습을 직접 연출하며...
엄마의 핸폰으로 동영상을 찍기도...!ㅎㅎㅎ
*석고 띄어내는데 아파 죽겠다고 엄살? 피는 장면.
*칠하지도 않은 탈인데....누구 얼굴인지 바로 그 표정이 느겨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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