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데리고 레터링 디자인 하는거 쉽지 않다.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죄다 재미있ㄴ것만 찾고, 자신들이 하기에 조금 어렵다 싶으면 바로 심드렁 & 포기해버린다.
새러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호기심 없이 그져 자신 스스로의 민족감에 빠지는 것만을 선로하는 양상이랄까?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입에 떠 넣어주고 그것도 달콤한 것만 먹으려한다.
주도적으로 뭘 하는 학생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내가 나간 일부의 학교에 국한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외우고 머릿속에 억지로 넣어야 하는 수업도 아니고…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업조차도 재미있고 없구로 밀어내는 건 문제가 있다)
그럼에도 몇몇은 처음 고딕체 쓰기 배우고, 글 내용에 따라 글자체를 변형하는 맥락을 이해해 열심히 잘한 학생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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