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피해 가끔은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사라지고 깊응 때가 있다. 아마 그 출발은 어린 시잘 접했던 어떤 이야기였는지는 모르지먼 두루마리 고 미술 속 풍경으로 들어 가거나 나오는…그러다 IMF때 미 서부 어느 사막에서 현실과 비현실이 혼재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어느 곳에서 천로역정 속 그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지고 싶다도 생각한 적도 있다.
요즘은 쏠캠을 통해 그런 생각과 기분을 풀어낸다.
이책은 그런 이유로 재목 때문에 끌려 집어 들었다.
처음엔 그져 무심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읽으며 그냥 심심풀이 삼아…그러나 딱히 뭔가 강하게 끄는것도 아닌 그럼 내용이라 생각하며 읽다가 <보이지 않는 잉크> 챕터부터 책 귀퉁이를 접기 시작하고 드디어는 책에 밑줄을 긋게 되었다. 말인즉 밑줄 그은 건 일기장에 옮기겠다는 말인데, 다시 앞으로 돌아가 훑으면서 밑불 드을 내용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챕터 내용만 말하자면 그녀는 아주 다양한 지식을 깊이있게 알고 있는 듯 싶다. 그뇨가 말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가 봤던 어떤 전시로 글과 강하게 연결되기 세작하면사 그녀가 말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검색하고…일본식 이름임에도 서술하는 글에서의 느낌은 북유럽 느낌이 전해져 작가를 검색하게 되고…!
거의 끝날때 드는 느낌은 내가 몇년째 해오고 있는 주제중심문화예술 교육과 맥이 닿아 있다고 해야할까?
하나의 주제로 모든 지평이 연결되는 느낌?!
그 주제가 사라짐이다.
모든 면에서 해박하다고 느낀 그녀는 그 쌓아진 지식을 사라짐이란 주제로 펼쳐 놓은데 그것들이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책 세부 내용을 밑줄 긋기 전이라 추후에 올려야 겠다.
*밑줄 긋고 올린 페이지가 많았는데 삭제했다.
저작권 문제의 소지가 있는 건 지우는 걸로. (추천 도서로 쓴 글 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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