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7명중 6명이 실제로 참가.
남자 2녕이지만 한 분은 신체적 불리함으로 중심 못 잡고 두 번이나 빠지고 1등은 처음부터 정해진 당상안 물개 난다분이라 2등 두고 다른 여자분과 경합.
재미로 참가한다는 생각 +나보다 젊고 래져 스포츠도 잘해 일찌기 이기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 패들 저어보니 나름 왼쪽 패들링이 오른쪽 보다 힘이 덜 나는 것 뺘고는 속도가 있는.
그런데 문제는 S자로 도는 코그에서 본의 아니개 1자로 통과하개 돼서(사실 멀리서 작 보이지도 않지만) 요트처럼 자체 패널로 한 바퀴 돌려니 패들링 조작 미숙으로 동심원이 짧게 도는게 아니라 조류에 영향 받아 거기서 시간 허비를 많이 한.
결과적으로는 개인전은 3등.
그런데 그 뒤 조 대항전에서 1등을 해 합산 점수로 2등이 되었다.
재미로 논다는 생각에 선물이 있는지도 몰랐고 & 관심도 없었는데 나중에 부상으로 협찬 들어온 물건이 많다고.
그 중 눈에 띄는게 수제 브루투스와 레져용 썬글라스.
1등 분이 당연히 브루투스 가질 줄 알었는데 썬글라스를 선택해 브루투스는 내가 갖게 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몸 빡세게 쓰고 노니 몸 자체는 힘들지만 안에 있는 노폐물 & 스트레스는 다 날라간 듯.
끝나고 맛있는 음식으로 뒷풀이 까지 모처럼 재미있고 신나게 논 휴일이다.
*참 혼자 폭 좁은 레이싱용 카약 탔는데 아무도 사진으루찍어주지 않아 흔적을 못 남겼다. ㅠ
*휴유증: 근육 안 쓰다가 대청봉 같은데 올랐을때, 고등학교때 체력장 후에 계검 내려갈때 허벅지 아픈 증상 겪고 있다. 팔을 더 많이 썼지만 알게 모르게 팔은 운동이 되어 있는 상태고 다리 근육운동을 1년 가까이 안 한 텃에 무릎꿇고 타다가 결숭점 근처에서 서서 탄
것 밖에 없는데(사실 서서 타는데 다리에 힘이 없어 부들 부들 떠는 내 다리를 보고 나도 놀랐다) 3일이나 지난 오늘까지도 앞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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