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숲속미술

내 이름으로 놀기 - 평면 & 입체로 꾸미기

freestyle_자유인 2022. 6. 7. 00:10

 

5~7세 유아들 수업.
7세와 5세는 너무 발달단계에서 차이가 크다.

그래서 이름을 써 주고 그 안을 꾸미라고 하기 보다는 마음대로 칠하고 이름이 파인 종이를 덮어두는 방법을 택했는데 몇몇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에 빠져들어 고래를 그리고 소방차를 그리는데 그걸 덮기가 미안했다.

나중에 이해를 하고 자기가 수정하기도 했지만 자기 드림 가지고 가고 깊어 할 정도로 그리기를 즐기는 아이도 있다.

반면 단순히 칠하는 것도 자기 통제가 안되는 아이다 있으니 그 격차가 실력이나 성격 인내심 같은 것도 크다.

평면 수업 외에 클래이로 동그러미를 만들기 길게 늘이거나 색 섞는 방법을 알려 주며 입체로 이름 꾸미기를 했는데 잘 한 것 같다. 미리 준비해가 자음 모음 조각을 주워와 자신의 이름 만들기도 즐거워 하며 해서 삶작 한 줄기 바람처럼 보람이 느껴졌다.

 

 

 

 

 

KakaoTalk_20220607_000158901.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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