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금요일은 가르치는 대상들로(중2) 그리고 바뀌는 수업 내용이 힘들고, 학교 수업 끝내고는 또 다른 곳으로
시간 내에 이동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날 힘들게 한다.
이번 금요일엔 아이들 위한답시고 석고로 캐스팅하는 작업을 했는데 이건 예상 그대로 아무리 미리부터
정리를 해도 & 그나마 아이들을 시켰어도 내 노동량이 장난이 아니다.
정리하느라 좀 출잘이 늦은 듯해서 맘 급히 나가 분당으로 가는 회전 도로에 올라 선 순간 왼편으로는
멀리 롯데빌딩과 구름이 오른편으로는 한강 강줄기 위로 넓게 펼쳐진 하늘에 구름이 그냐말로 장관.
회전 코스인데다가 속도도 빨라 촬영 하고픈 맘을 억지로 누르고...광교에서의 수업도 다 끝낸 뒤 처음 본 하늘
만큼은 아니지만, 비 온뒤 만들어진 구름들의 멋진 모습을 더는 무시할 수 없어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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