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작가님 개인전 다녀왔다.
사실 그동안 오랜 시간 전시회 엄청나게 보러 다녔는데, 요즘은 바빠서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찾은지 오래되었다.
그러다보니 안 다고 생각한 갤러리 H를 한 방에 못 찾는 어이없는 상황에 조금 당황해하기는 했지만...음... 안면이 있어서 간 전시가 아닌것이 다행이다.
결혼식도 전시도 인사치레로 가는건 별로다.
작가가 좋고 무엇보다 적품이 좋아야 한다.
첫 대면은 오프에서 만났을때 받은 명함 속 그림에 놀라고...이 작가가 누구지(내면)? 궁금했는데...페북 통해 그녀를 (내가 나름 이해 했다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이다.
페북 통해 옅본 그녀의 이야기들....!
전시장에서도 슬며시 자신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밀어 넣은 듯한 느낌과 어쩌면 속살 같은 이야기들은 조용히 그러나 담대하게(?) 보여주는 전시라 할까?
뭐 잘 다녀온 전시였다.
조용하지만 강한 내면도 느껴졌고...!
난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를 한 그림이 제일 좋았다.
(아~ 환승하며 글 올리려니 힘들다....!ㅎㅎㅎ)
'문화정보 및 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아르떼 문화예술주관, 문화예술교육워크숍 <미래를 담자 -예술 캔버스> 참가. (0) | 2018.05.23 |
---|---|
네온 만들기 마지막까지 마스터. (0) | 2018.05.18 |
어린이날 <아트토이 컬쳐>전시 선릉역 데이트. (0) | 2018.05.05 |
이인선 개인전-쾌락만발/덕원대학교 아정 갤러리/2018. (0) | 2018.05.04 |
2108 <SEOUL VR AR EXPO> 다녀왔다. 내년에는 시작하자마자 달려가야지! (0) | 2018.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