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소스를 얻은 조명등 만들기를 내 식으로 아이들과 수업.
될 수 있으면 내가 도와주는 건 최소화 하기로.
그러다보나 가위질도 서툴고, 고학년은 눈 스프레이 뿌리라고 했더니 범벅을 해 놓아서,
다시 다 벗겨내고 뿌리기까지.
1학년들은 결국 어설프게 자르고 남은 부분의 가위질은 내 손이 갓지만 과정이 중요.
스스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야 더 소중하다.
그런데 수업을 다 끝내고 1학년 여자아이가 "선생님 그동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뒤 이어 옆에 이던 절친 남자 아이도 같은 인사.
어떻게 1학년들이 그런 속 깊은 생각을 했는지....!
예전에도 전화 받도 와도 되냐고 예의잇게 물어보더니....역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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