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아트페어/2017.6.23~7.2/인사1길 (전시A)

페이스북에 올라온 입구 사진이 내 눈길을 끌었고, 지난 토요일 이곳을 찾아갔으나 인사동 중ㅇ심부에서 찾아가다가 허탕. 여기에 작품 전시 중인 김보연 작가가 위치를 알려주어 다시 찾았다.

우선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동시다발로 한꺼번에 봏 수 있어서 좋았고, 나름 내가 작품성 있다고 생각한 신진 아닌 중견 아닌(?) 작가들 작품도 보게되니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어떤 작품들은 나와 주제나 표현이 비슷하거나 내가 생각해 두었던 표현기법이 먼저 나온 것 같아....아쉽다고 해야하나?

사실 기법은 중요한게 아니다.

그럼에도 선점의 효과랄까? 뭐 그런게 존재하니....!

그리고 제일 문제라고 생각한 것을 일부 작가(일부러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다.)의 작품은 너무 많으니 형평성 문제도 그렇고 관람객입장에서도 좀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었거, 몇몇 작품은 좀 유니온아트페어에 낭기에는 조금 부족하지않아(?0 하는 나 혼자만의 생각도 들었다.

전시장에서 에전 CF PD 시절에 좋아햇던 감독님 우연히 만나뵙게 되어 생각지 않은 기쁨도 얻었다.

작품이 너무 많아 나누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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