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김주한전-BATTA SPLENDENS-PISCES/2017.4.18~5.7/청림 갤러리

freestyle_자유인 2017. 4. 20. 13:00

동네 갤러리에서 본 전시.


금천예술공장 갔다가 후배와 점심 위해 울 동네로 이동.

동네에 있는 갤러리 소개겸 점심 먹는 레스토랑과 같은 빌딩에 있는 청림 갤러리를 찾았다.

지나다니면서 눈에 띄는 전시는 일부러 들어가기도 하는데 너무 바빠 잊고 있다가 찾으니 새로웠고,

김주한 작가의 전시가 나름 재미있었다.

자신의 이야기일까?

여자일까? 남자일까?


뭐 이런 생각들.....!

동양화 재료로 이런 그림을 그리니  일반 일러스트와는 좀 다른 느낌이다.




갤러리 전시 관람 후엔 스파게티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었다.

그러던 중 가방에서 나온 책 두권.

후배와 작가가 아주 가까운 사이라녀 책에 직접 작가 싸인을 받은걸 건내준다.

책 속 이야기가 많이 와 닿는...가끔은 내 이야기 같은 것도 있어서 ㅋㅋ거리며 책 한권을 뚝딱 읽었다. 어쨌든 문화의 만남이 있던 날이다.

(맨 마지막 사진은 요즘 한찬인 겹벚꽃.

아파트 단지 안 걷다가 같이 아름다움에 잠시 걸음 멈추고 사진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