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양의 자연을 직접 찍어서 그걸 데이트로 해 만든 AI 영상. 일단은 어머 어마한 데이터 수집에 놀랐는데 일단은 규모가 중요. 영상의 크기가 작았다면 전해지는 감동이 작았을 것.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다. 공간은 총 4개. 시간을 갖고 가서 마지막 공간에서는 좀 쉰다는 개념으로 보다 나오는게 좋을 것 같다. 뒷 약속때문에 빙백같은데 누워 보다가 맘이 급해 조금 있다가 나오니 약간의 아쉬움? 그런데 가장 좋았던건 옥상 전망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 생각 못하고 간건데 석양과 물려 그야말로 장관. 역시 전시는 여유있는 호흡으로 즐기듯 봐야한다. 추가 정보: 12월까지 전시/ 신발 벗고 신주머니들고 이동하며 보는 전시/ 3번째 공간은 바닥이 거울이라 위아래 양면에서 영상을 볼 수 있음/4번째 공간은 누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