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3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 오픈하우스

와~ 너무 힘들었던 하루. (마지막 날) 일단 1차 행사는 다 끝났다.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3일이지만 11:00~ 오후 6:00까지 작업실을 지켜야 했다. (그게 오픈 스튜디오 뽑힌 6명의 작가들이 지켜야 할 내용) 첫날은 옆 갤러리 때문에 오픈스튜디오임에도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ㅠ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소개 할 절호의 기회인데 갤러리랑 붙어 있으니 갤러리가 돋보여 시너지 보다는 손해가 생기는. (그래서 나중에는 그런 얘기 나누며 서로 관람객들 연결해 주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오픈 스튜디오 하는 곳이라는 걸 적극적으로 알렸고, 오늘은 좀더 적극적으로. 작품도 그냥 있는대로 보여주다가 점점 작품이 나오기 시작해서 나도 모르게 막 꺼내 전시하다보니 마치 갤러리 같은?!ㅎ 거의 대부분이 젊은 커플, 외..

영등포 네트워크예술제-예술가들 네트워킹 파티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행사 중 하나인 네트워킹예술제. 예전에는 작가들의 만남이 많았는데 요즘은 서로 많이 알지 못하고 이런 축제 기간에 막상 당사자들은 못논다는 생각에 영등포문화재단에서 처음 만련한 행사. 캐더링도 준비 되어 있고, 와인도 있었으나 서로 조금씩 술을 사오라고 했는데 술 사간 사람은 나 혼자. 내 술(제주에일 & 패롱에일) 마시다보니 와인은 그냥 사라진. ㅎ 어쨌거나 얘기 나누다보니 건너 건너 서로가 겹치는 부분도 보이고 아두이노 동기 작가님도 만나고…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음악 바뀌고 나를 비롯해 3~4명 정도가 춤을 췄는데 음악 감독님이 선곡을 잘해 재밌게 놀았다. 영등포문화재단에 주임님은 현대무용전공이란다. 정말 춤 엄청 잘춰서 안 찍을 수 없었고, 본인 허락을 받고 동영상 올린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