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만남 - 예술과 사람들…! 서로 서로 이런 저런 관계로 모인 밴드에서 내가 나가는 시설이 위치한 여주(그것도 지나는 동네)에서 전시를 한다고 해서 갔는데 도대체 갤러리가 보이지 않아 헤매다가 겨우 발견해 문을 열려니 잠겨 있는…! 그러다 그 옆 공간이 보여 물어보니…그 공간은 여주의 작가분들 공동 작업실. 차 한잔 하겠냐는 말에 마시겠다고 하고…이 이야기 저 이야기 많은 이야기 나누었다. 생각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보여 놀랐는데….지역이 외지고 지역주민들이 미술전시에 별 관심이 없어서 관람객들이 적다고 아쉬움을 표하셨다. 밑에 포스터는 다른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란다. 그리고 겨울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가르쳐준 판화를 모아 전시도 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