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글 퍼왔다. 다시 적으려니 힘들어서...! ㅎ) 어제 예정했던 캠핑장이 토요일 밖에 안 한다고 하여 밤에 급히 뒤져서 옮긴 곳에 죽도쪽이다. 그런데 텐트 다 치고 늦은 아점도 먹고 산책 겸 해변가로 내려가다 보니 옆에도 좋은 곳이 보인다. 솔 숲 사이에 있는 레이 한대. 옆에 개수대도 있고, 샤워장도 돈만 내면 사용 가능. 윗쪽으로 올라가보니 주차장이 꽤 넓다. 다음엔 저 쪽으로 가봐야 겠다는 생각. (아마도 야영장 사무실이 안 보이는 걸 보면 무료인 것 겉기도 하고…! 다음엔 저곳을 이용햐 봐야지. 45,000원 조금 아깝지만 추위에 전기장판 켜고 잘 수 있다는 걸로 위안 받자) 그 후 걷기 횟수를 보니 생각 보다는 걸음 수가 나왔지만, 요즘 통 걷지를 못해서 죽도정쪽 해안선 산책로를 걷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