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타러 간지가 수 천년 전. 바쁘기도 바빴고, 이상하게 맘이 뜨니 점점 멀어지는 느낌? 그러다 우연히 방송촬영 오는데 지원자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듯한 느낌? 생각해보니 잠산 시간 내서 도움주면서 세일링하고 와도 될 듯 싶어 참석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게 결국은 막차타고 집에 오게 됐다. 그 이유가 방송에서 원하는 멘트와 영상에 대해 내가 잘 알다보니 본의 아니게 작가 역할까지 하개 된 터. 촬영 다 끝내고 힘들어서 남아 뒷풀이에서 맥주를 마셨는데 그러다 보니 중간에 나온다고 갔는데 하루를 다 날렸다. 세일링은 그런대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