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오브락 기대만큼은 아니였는데 꼬마들이 너무 열심히 폴짝 거리고 뛰어서 귀여웠다. 공연 보기 전 버스애서 내려 할떡 거리며 예슬의 전당 안으로 들어서자 머저 건너편에 보이는 둥근 원형 테이블과 의자들. 자연스럽게 걸어가 앉았다. 이 공연 끝나고 바로 대학로로 이동하면 저녁 먹을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싸온 우유와 빵을 꺼내 먹었다. 생각지도 않은 장소에서 모처럼 편안한 여유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정보 및 체험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