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잘 지었네. 그런데 넘 비싸!ㅠ 태백에 목요일 강연이 있어서 역발상으로 끝나고 주말을 즐기기보다(숙소가 없고 비싸다) 그 전에 남들에 집에 가는 일요일에 거꾸로 오기로 했다. 캠핑 짐이 장난이 아니라 전날 & 미리 챙겨도 당일에 챙겨야 할 것도 있고…오늘도 출발 전 텐트 치고 일 관련 카톡을 주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10시 출발 예정이였는데 10시 43분 출발. 다행히 중간에 길이 더 밀리는가 싶었는데 중간 중간 마구 달려서 동해에 1시 반?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휴게소 쉼 없이 달렸다가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 해서 중간에 동해 휴게서 들렀는데 문제는 식당이 바로 통창. 밥 먹으면 정멀 좋겠지만 요즘 학교배치로 신경이 곤두선 터라 밥은 고사하고 배가 아픈 상황. 어쨌거나 별유천지 …. 내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