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광명 소하동) 이런 예술공연을 볼 수 있다는 건 복 받은거다! 상암동에서 연수 끝내고 토욜 막히는 길을 뚫고 공연장 도착하니 공연시작시간. 저녁도 못 먹고 공연 봤는데 카페가 공연장이 되어 카페 1층에서는 백색 소음이 들려오고 조도가 낮은 2층에서 얼음과 인간 & 인간관계를 표현하는 무용이 펼쳐졌다. 중건 중간 관람자들에게 빔 프로젝트에 공연에 개입을 요청하는 문자가 뜨고 사람들은 각자 자기가 받은 번로가 뜨면 공연 속으로 들어가 요구하는 행동을 해서 장면을 전환 & 펼쳐 나가도록 돕는다. 이번 공연은 나 혼자가 아니라 같이 연수 받은 동해, 청주 사는 예술가 & 예술강사들과 함께 봤고, 공연 루 바로 동해로 쐈다. (동해도착 밤 11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