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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세인> 의 "예술가의 선물" 오픈파티. (작가들의 멋진 작품을 선물로....?! )

freestyle_자유인 2013. 12. 11. 14:04

갤러리 <세인>의 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우연히 청담동쪽 갤러리를 돌기 위해, 청담역에서 내려 10번 출구로 나가다가...호기심으로 들어간 갤러리.

 

작은 공간이지만, 전시작품이 나쁘지 않앗다.

그렇게 한 번 두 번 가다보니, 그 작은 공간는 걸리는 작품마다 무한한 변신을 하는 곳이고, 걸리는 작품들도

관장님의 높은 미적 안목과 지식, 그리고 많은 작가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기초로 한 기획전으로 이라는 것이

나의 발 길을 지속적으로 잡아끈 원인이였던 것이다.

 

이번 행사를 소개하면서 다시 앞의 이야기를 하게 된 경위는, 그 작은 공간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들어찼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이번 "예술가들의 선물" 나의 첫 번째 컬렉션 전 작품을 내 놓은 작가들과,

단지 투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에술을 사랑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들을 하나 둘씩 모아 온 컬렉터들.

 

그리고 아직  작품을 구매한 경험은 없지만, 역시나 미술을 좋아해서 갤러리를 자주 다니는관락객들,

이번 행사를 위해 경품으로 파버의 색연필을 제공하신 - <파버 파스텔> 사장님, 그 밖에 문화 예술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모두' 갤러리 <세인>의 행사에 기꺼이 발 걸음을 한 까닭이 나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단골 관람객 중인 나도 어느새 <세인>의 식구처럼 느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세인>에 빠져드는 이유는

단지 멋진 작품만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마치 예전 프랑스의 <살롱>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문화게의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연을 맺는 곳.

갤러리가 문턱이 높아 일반인들이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운 곳이 아니라,

다양한 미술 행사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가 미술을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는 문화의 저변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번 "예술가들의 선물" 나의 첫 번째 컬렉션 전

                  2013.12.10~12.31 (1부)

                  2014.1.7~1.28     (2부)로

나뉘어 전시되고, 전시 작품은 50명의 작가가 제작한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각, 공예품 200 여점이 전시된다.

 

 

 

 

연말 연시, 지인들에게 건네는 선물로 일상적인 것이 아닌 멋진 예술 작품을 선물하자는 것이 이번 전시 & 행사의 취지인데,  다양한 가격과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 중에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작품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한다.

 

 

이제는 지인들에게 건네는 선물이 멋과 품격과 취향을 나눌 수 있는 예술품으로 바뀌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 ^^

 

 

이번 전시 기간 동안에는 <아티스트 톡톡>, <아티스트 현장 스케치>, <괄람객 체험 드로잉>,

                                  <'선물'토크>. <10만원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갤러리 <세인> 홈페이지:http://www.gallerysein.com

 

 

사진 맨 마지막 판화 작품은 명함 뽑기에서 제가 뽑혀 받은 선물! ^^

박구환 토끼 목판화 (2011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