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스크랩] 제16회 다락방 음감(깜짝 게스트:비틀쥬스)

freestyle_자유인 2010. 12. 6. 22:11

몇 년 전에 문화관련 자원 봉사를 한 적이 있다.

그 덕분에 생각이 바르고 문화적 감성이 풍부한  어린 후배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고, 그 들과 계속 교류를

가지게 되었다.

 

그 중에, 나중에 알고 보니 학교 후배인 홍대쪽에서의 인디밴드를 취재하고 음악평을 하는 김기자로 부터

지지난주(?) 금욜 문자가 왔다.  송년회겸 음감회에 오라고...! 나름 초대의 글이 반가웠다.

그녀를 본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꽤 됐었고, 사무실인 상상공장은 내가 알고 있던 장소에서 이사를 간 터였다.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다.

장소는 언제나 그렇듯이 그 근처까지는 기가 막히게 잘 찾아간다. 그러나 언제나 근처 다 가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헤매다 전화. 아직 음감이 시작되진 않았지만, 내가 가지고 간  CD를 선곡리스트에 올리지 못한채 자기소개로 들어갔다. 급하게 가느라 지그문트 글로븐의 하모니카 연주 CD와 빅토르 초이 CD를 가지고

갔는데, 알고보니 주로 인디밴드 음악을 같이 듣는 자리였다.물론 어떤 음악만 된다는 규정을 없지만!

 

암튼 그렇게 서로 인사를 하고 음악을 틀고 음악에 대한 소개를 하니...내가 락페스티벌을 찾는것 처럼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팀이나 뮤지션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

뒷 약속 때문에 비틀쥬스 음악을 듣고 잠시 이야기 나누다 나왔지만, 나중에는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신선했다.

(비틀쥬스는 깜짝 초대 게스트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에서 이름을 따왔단다.

가사가 대단히 싯적이어서... 음유시인 같기도 한 느낌?의 뮤지션이다.)

음감 소개 엽서와 선곡 리스트가 담긴 메모지.

*다락방의 풍경. 여기서 비오고 눈 내리는 때 있으면 정말 멋질 것 같다는 생각!

*이런 분위기. 여기엔 음악하는 친구들이 몇 있었다. 23살부터 내 나이 40대....까지!ㅎㅎ

*이렇게 오래된 나뭇결이 무척 좋다. 세월이 담긴!

*메스컴에서 그의 죽음을 말해서 그렇게만 알았던 <달빛 요정~>의 음악!

 딸내미가 좋다고 할 때도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막상 들으니, 그 청아하면서도...바른 정기가 느껴지는 목소리라고 해야할까? 암튼 좋았다.

*나중에는 이렇게 불을 끄고 촛불을 키고 들었다. 그러니 음악에 더 몰입이...!


*중간 쉬는 시간 이것은 어찌된게 안에서 열쇠로 열게 되어 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는?

*주방. 내 문길을 끈 색과 질감과 의미가 함께 전달된 모습.

*다 같이 사온 음식들을 나눠 먹었다.

*이렇게 와인도 한잔 쨍그렁~!(맑은 울림)

*레드와인만 마시는 내게도 이 와인은 그리 달지 않고 괜찮았다.

*지난번 한겨레에도 소개 됐었던 걸로 기억되는 뮤지션들인데...나름 음악 괜찮았다. 

*비틀 쥬스의 노래 후 그 노래에 대한 느낌들을 서로 교류하는 시간.

*나처럼 핸폰이 아닌 정식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참가자도 한 컷!

*양양의 봄봄을 소개해준 참석자...!

*내 옆쪽으로 앉은 참석자들.

*2차 내 문화 모임 후배들을 만나러...합정동쪽으로 방향을 틀기 전 골목 끝에서 발견한 와플집.

 인테리어가 눈에 띄였다. 걍~ 예쁘고 귀여운? ㅎㅎ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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