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 (강추!)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 다녀왔다.

가깝고 전시기간이 길어서 나중에 간다고하고 잊게 되고 + 진짜 바쁘다 보니 어느새 전시가 끝을 향해 가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스케줄 확인하니 오늘 만 가능해서 무조건 예약했다.

이 전시 이번 전시 감독이신 ‘김성호’ 감독님이 꼭~ 도슨트 신청해서 들으라고 조언을 해주셔서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다.(무료)

아~ 그런데 길 밀리고 주차장이 뒷쪽이라 정해진 시간을 5분 정도 지난 시간에 도착.

도슨트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

크게 사람, 환경, 스마트스페이스 라는 3가지 주제로 전시가 되고 있는데  첫 설명 작품인 간병인 이야기, 그 옆 가족을 빌려 준다는 내용의 작품, 평형수에 의한 생태계 교란을 다룬 비닐로 만든 해파리와 일년작(일모작)으로 인한 다른 종들의 자연스런 생태적 권리(?)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고(이곳은 공간에서 소변 냄새가 난다. 예전에 모 작가의 작품이 연결되어 떠올랐다)

그 외에 버려지는 물건들로 만들어진 숨쉬는 인공생명체?, 그리고 메타세계 속 펫샵의 개들, 모기의 생을 다룬 작품 등이 눈에 띄었다.

그 외에 장애우들과 함께 안양의 전설을 듣고 이와 관련된 대상들을 클레이로 만든 전시 공간, 지역 중학생들과 만든 아트 상품(여기서는 내가 아르떼 예술강사로 가서 만난 똘똘한 중학생 여학생 이름을 발견했다. 학교쌤에게 카톡으로 여쭤보니 맞단다. 역시~!!ㅎ)

일일이 다 다루려니 글 쓰는 일도(계속된 오타 고차느라) 힘들어서 전시 끝나기 전에 꼭 보라고 ‘강추’ 라는 단어로 소개는 끝내기로 한다. (전시는 11.2일까지다)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detail/fstvlDetail.do?cmsCntntsId=2863520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 #사람 #환경 #스마트스페이스  #감독_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