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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3 - 해안가 드라이브와 서핑

freestyle_자유인 2023. 6. 29. 10:45

호텔 체크 아읏 시간이 11시.
그런데도 마음이 급해 호텔을
나온 시각이 10시 정도?

그냥 돌아 가기에는 아쉬움이 커서 & 날씨도 너무 좋아 딸내미 양양버스터미널에 내려주러 가면서 해안도로를 이용하여 가기로 했다.

그 와중에도 서핑에 대한 미련이 있아서해안가에서 서핑하는 사람즐 찾고 바다상태 보면서 갔다.

찻 번째로 들른 곳이 강원도 와 서핑 할때면 찾던 갯마을 롱비치. 여기사는 캠핑도 두 번 했었다.
평일이라 사람 없는 건 좋은데 서핑사무실도 문이 잠긴.
그냥 덜아 나오려다 옆 집 서핑강습소 분들 나가는게 보여 몇 마디 건내고 이따 오겠다고 하고 차애 탔다.

양양버스 터미널 가면서도 서핑 포기하고 고성으로 해서 울산바위 보인다믄 카페 들렀다 그냥 서울 갈까도 했는데 딸내미가 내 심기를 건드린 후 맘보가 괴씸해서 약간 흔들리는 맘도 있었지맘 태워 보내고 중간에 죽도변에 내려서 서핑 겅습 받는거 살펴보고 파도 보다거 점심도 급해서 일단 처음에 갔던 갯마을로 가서 편의점에서 점심거리
사서 솔밭 밑에서 바다보며 점심을 떼우기로 했다.
어머님은 식당을 원하셨지맘 첫날 검색해 간 막국수집도 맛 없었고 그런거 찾다가 시간만 보낼 것 같아 편한 장고로 이동.

편의점에서 날치비빔밥 사서 집에서 가져간 김치랑 먹고, 요플레 먹고, 냉커피 사마시고…소화 좀 시킨다음 서핑하기오 결정. (그 사이애 롱비치 대표가 왔다도 연럭 왔는네 옆집 대표님이 계속 나만 주시하는 듯 싶어 구듀 약석도 약속인지라 롱비치애 양햐를 구하고 그 집으로 결정. 롱비치 보다 10,000원 쌌다. 대부분 입문 강습비는 70,000원 ~ 80,000원 한다.)

파도는 안 좋지맘 그렇다고 포기하고 가면 호화 할 듯 싶어 받았는데 파도 탓인지 내가 그 새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몸 괌리를 안 해서 인지 막판 일어서는게 안 돼서…결론은 실패. 그래도 안 한 것 보다는 좋았다. 기분이 상쾌했으니! (물은 엄청 차가웠는데 좀 타다보니 적응이 됐다. )

좀 연습 하고 더 타려니 울 어머니 빨리 가자고 제촉 하시고…제대로 터지도 못하고 나왔다.
그나마 유튜브애서만 보던 보드에 앉아 발로 방햐누전롼하는것과 파도 보는 법은 배웠다)

강습전 어머니한테 사진 찍어 달라고 적동법 알려주고 부탁 했지만 (본인은 노력해서 찍은 사진이) 손거락 나오고 얼굴 걸치고 그 사이에 쥐똥 만하게 나온 사진 확대해 시간 채집 완료. ㅎ

샤워 다하고 양양에서 출발 한 시각이 3:30? 4:00시 사이. 집에 도착 7:30.
나름 진하게 여행하고 왔다.

그동안 혼자 다니다가 오랜만에(예전에는 가족끼리 휴양림 잘 다녔다) 가족 여행 다녀왔다.
난 나름 돈 많아 쓰고 신경 쓴건데…색구들애개는 어땠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