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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즐기기 - 동창들과 안산과 숲속 한방랜드 다녀왔다.

freestyle_자유인 2019. 2. 4. 21:17

지난 토요일 친구가 영화표 쏜다고 해서 친구들 만나고 왔는데, 결국 하루 쉬고 또 만나는 셈이다.

예전에는 어머니랑 싸우나나 찜질방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아예 안 가는 상황이고, 안산이 예쁘다는데

한 번도 안 가봐서 망설임 끝이 가기로....! (요즘 나이드니 친구들 모임이 많아지는 것 같다)



원래 대중 교통으로 가려했는데....신촌까지가 1시간 정도인데 거기서 마을 버스까지 타고 간다면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넘 무리. 지도 앱 실행해 보니 차로 가면 27분. 그래서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는데

집 (시계  조금 앞서가게 맞춰 놓았는데) 시계 보며 나가다 보니 출발이 10분이나 늦었고, 서부 간선도로

내려서자마자 줄줄이 늘어선 차량들.




운전 중 어설프게 나 늦으면 그냥 가록ㅎ 보내고 가다보니...접촉 사고가 있었던 것.

그 이후 내달려서 10시 5분 도착.

차 주차 할데 없어 헤매다가 한쪽이 벽인 곳에 차와 차사이 겨우 들어갈 공간 하나 나와서 주차하고

친구들과 합류.





안산은 너무 좋았고 ......찜질방은 실제 숯을 쬔다는 점에서는 몸에 좋은 건 확실 한것 같은데.....,

아~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런데 여기는 찜질방에서 고기도 판다.

삽겹살 시켜서 먹고, 고구마, 닭다리 구워 먹고....잘 놀다 왔다.



다음에 평일날 어머니랑 한 번 다시 가봐야겠다.







*봉원사 (일명 새절) 초등학교때 소풍 자주 갔던 곳인데, 그 이후로는 한 번도 가지 않아 오늘 방문이 커서는 처음인 셈이다. 1학년 소풍때는 직진 본능으로 혼자 막~ 앞서 가다가 엄마를 잃어버리기도 했다.




































































*이 그림은 많이 보던 그림. 직접 체험만이 남았다.


*친구가 양말을 가지고 오라고 햇는데, 나는 트래킹 후니 양말을 갈아 신으라는 말인줄 알고 찜질복 갈아 입을 때는 양말을 안 가지고 왔다. 친구거 빌려 신수 한 번 들어 갓다 나왔는데 한 번으로 끝. 왜냐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긴 뜨거운 곳 들어갔다가 나와 야외로 나와 몸 식히는 곳.


*고기 맛잇어서....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