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스크랩] [자선무료공연] `Save the 이웃집 공무원` _ 이상은, 내귀에도청장치, 보드카레인 등

freestyle_자유인 2010. 9. 7. 10:26

안녕하세요 김기자입니다.

 

몇 일 전 좀 맘아픈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는데요.

본래 상상공장은 숨어 있는 문화를 관공서에 알리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관이나 구와 하는 일들이 많은 편이었죠.

 

하이서울페스티벌이나 서울사랑 컬쳐퍼레이드, 나이 없는 날, 이웃집 딴따라 등이 그 예 입니다.

정책이 변하고 관이 변해야 문화적인 토양이 더욱 가꿔질 수 있다는 마인드에서 열심히 작업을 해왔습니다만

아무래도 문화에 대해 관심이 없는 분들이 관공서에 많아서 일하기가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상상공장이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문화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공무원분들이

곳곳에서 도움을 주셨기 때문인데요.

 

서교동 동사무소에서 근무하시는 김경민 선생님은 공무원이신데도 문화적인 마인드를 많이 이해해 주시고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도 '나이없는 날' 행사 때 작업을 함께 한 적이 있었는데요.

홍대문화를 좋아하시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화를 누리길 바라기에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현장에서도 열심히 도와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요. 최근 김경민 선생님이 몸이 많인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모님이 몸이 안좋아서 병간호를 하신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김경민 선생님까지 건강이 악화 되셨다는 얘기에 마음이 안좋았는데요. 더군다나 앓고 계신 병이 '루게릭'병이라 거의 움직이질 못하신다고해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해 상상공장 식구들과

이전에 함께 프로그램을 많들었던 밴드들이 십시일반 모여 자선공연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9월 9일 목요일 오후에 홍대 놀이터와 V홀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양쪽 공연 모두 입장료가 무료라고 합니다.  

자율적으로 기부를 하는 분위기라고 하니 문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당일날 아마도 퇴근 후 공연의 사회를 보러 브이홀로 갈 것 같습니다.

인디 속 밴드 이야기 회원님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좋은 뮤지션들이 많이 출연하니 공연 보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선 공연에 참여해 주신 많은 뮤지션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김경민 선생님의 쾌유를 빌며 당일 사회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출처 : 김기자의 인디 속 밴드이야기
글쓴이 : 김기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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