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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연히 가게 된 전시-여러 퍼포먼스가...!

freestyle_자유인 2010. 8. 29. 19:57

장소 자체가 가진 느낌과 전시가 잘 어우러졌다.

처음엔 생각보다 작품이 없어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이 전시는 의례 그렇듯 커다란 작품을 전시하는게 아니라...각 작가들의 뇌 속을 함께 돌아다니면서

옅보는 기분이랄까?

 

작가들의 일기에 가까운 작품 아이디어 수첩을 들여다 보면서야 이 전시에 적응이 됐다고나 할까?

 

맥주 무제한에 피자& 과자...이 있었지만 맥주 한병(칼스버그) 큰거 한켄& 과자1과1/2 먹고나니 그 다음은

너무 배가 불러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인디 밴드 노래와 참여 작가의 노래도 퍼포먼스도 아닌 공연이 있었고, 입구 첫 공간 벽면에 낙서& 만화처럼

그려진 그림은 내게 일본 만화 <엽기가족>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그 작가는 어딘지 모를 외국인이여서 그 영향을 받았을 것 같지는 않다.

다먼 뇌 구조가 비슷한 듯! 암튼 그가 종이가 아닌 빈 여백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즉석에서 촬영하면서 벽면에 비추는 ....나름 이서 저것 이어지긴 했는데...후배들이 갈 생각을 하지 않아 얼결에 10시 가갑게가지 있었지만 좀 많이 피곤했다. 아니 그 시간에 집에 가서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중간에 근처에 사는 대학동찬 불러서 갤러리 밖에 의자 놓고 앉아 내라는 비 보면서 이야기를 조금 나눈것이

그나마 뭐라도 더 한 듯한 느낌이랄까?

 

나만 먼저 일어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 길이 아예 주차장이다.

일산에서 합정동 나올때 자유로도 주차장이더니...이 늦은 시각 그것도 막힐 것 같지 않은 길이 박히니 많이

짜증!

 

암튼 지금은 집이다.

아~! 아침에 <인셉션>을 조조로 보느라 피곤했었나보다! ^^;;

 

*벽에 걸린 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테이블 위에 놓여진 작은 수첩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읽는다는게 재밌다.

*글과 그림을 같이 읽으면 그 의미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작은 울림? 공감?





*빈 벽에 나머지 그림을 그려나가는 작가.

*이렇게 영상으로 내부 벽면에 투사...!

*이 사람도 작가. 노래를 하는건지 퍼포먼스를 하는건지...?

출처 : Fre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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