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 부르타>에 가서 신나게 춤 추고 놀다왔다!
친구가 표를 얻어와 가고 싶었던 공연 <프에타부르타> 다녀왔다.
가고 싶었지만, 요즘 주머니 사정 상 마음만 보내고 금방 바쁜일정에 묻혀 잊었는데...뜻 밖에 공연에 가게 되니 기뻤다.
공연 전에 편의 점에서 맥주 한캔 씩!
그리고 공연장 들어가기 전 앞 쪽 카페테리아(?)에서 다시 생맥주!
그래서 인지 공연장 들어갈 때 살짝 업 된 기분에 음악도 내가 아는 음악들이 연달아....!
그런데 DJ부스도 있고, 공연 안내에 춤 추며 즐기는 공연이라는게 아무도 추지를 않으니...?!
그러나 나는 그런거 무시!
사람들 없는 뒷쪽에서 정마 신나게 즐겼다.
사람들은 모여서서 공연으 기다리고...!
한 쪽 공간에 불이 들어오고, 켄제이어 벨트 위를 달리는 남자의 등장으로부터 공연 시작!
이 이후는 무대가 따로 없이 공간 좌우& 여기 저기 심지어는 공중에서 물이 감긴 투명한 거대 수조까지 무대로 등장하여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언어적 한계!!!
공연은 너무 재밌고, 신났는데...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한 마디로 말하면 정말 강추!!!!!!
대신 나중에는 배우들이 관객속으로 들어와 춤을 유도하고 안개 같은 비가 뿌려져 많은 사람들이 춤추며 놀았지만, 처음에 셩직될 필요없이 증기겠다는 마음으로 가서 수동적 감상이아닌 적극적으로 즐기다 오라고 마래주고 싶다!
<아래 글은 푸에르 부르타 홈피에서 발췌 한 글>
당신이 경험하지 못한 세계가 이곳에서 펼쳐진다!
파격적인 넌버벌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세계 공연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델라구아다’. 그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 혁신적인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가 뉴욕 브로드웨이를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다.
‘델라구아다’는 한국의 공연 관객들에게 더 이상 공연은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즐기는 문화놀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스테이지를 벗어난 자유로운 공간 활용,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배우,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춤추면서 즐기는 공연으로 새로운 공연 문화를 창조했던 공연연출자 디키 제임스와 음악감독 게비 커펠이 또 다른 화제작, 푸에르자 부르타를 만들어 냈다.
그 누구도 감히 시도해보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성으로 무장한 새로운 개념의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그 혁명적인 공연이 2013년, 한국을 찾아온다!
무대공연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과 다이내믹한 음악으로 70분을 가득 메운 ‘푸에르자 부르타’!
영어로는 ‘Brutal Force’ 즉, 잔혹한 힘을 뜻하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렬함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이성적 판단과는 관계없이 인간의 본성 그 어디에서부턴가 나오는 맹목적인 힘을 표현한다. 새로운 개념의
퍼포먼스 답게 푸에르자 부르타는 무대, 배우,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이끌어 나가는 Interactive prformance이다.
70분 동안 극장 전체를 무대로 사용하며 배우와 관객, 무대 스태프 모두가 올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10명의 배우들이 시종일관 날고 뛰며 이리저리 몸을 흔들고 내팽개쳐지는 동안 관객과 하나가 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