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캠핑장에서 8월을 보내고 9월을 맞이했다.(설매제 휴양림)

freestyle_자유인 2013. 9. 1. 23:00

실시간!

갑자기 비 쏟아져 타프까지치고...떨어지는 빗소리에 운치를 느끼며, 쇠고기와 소시지와 목삼겹과 고구마! 그리고 이제는 연어회로...!

 

술은 맥주에서 와인에서 다시 맥주로...!

 

계절은 여름에서 가을로...!

(음악소리 간간이 가을 벌레 소리가 들리는 지금...조용해서 좋다!)

 

토요일 휴양림에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오랜만에 캠핑 좋았다.

정말 없는거 없이 준비된 캠핑장비와

못 먹은게 뭐냐고하면 아무 말이 피료 없을 듯이 종유별 요리를 다 먹었는데....,

난 오히려 이런것이 캠핑의 맛을 반감시킨다는 생각이다.

 

먹는거 만들고 먹고 설겆이 하는데 시간 다쏟으니...

정작 숲에서 조용히 앉아 힐링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다행히 캠핑장 나놔 사나사 계곡에 가서 맑은 계곡물에 발 담그보 바라보며 물소리 들으니...,

심신이 힐링이되는 듯 해서 좋았다.

(2학기 개강 준비로 밤 새우고 아침에 갑자기 온 전화로 떠나게 된 캠핑!

삶에선 이렇게 생각치도 않은 변수에 의해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 

 

 

 

 

 

 

 

 

 

 

 

 

 

 

 

 

 

 

 

 

 

 

 

 

 

 

 

 

 

 

 

 

 

*내가 주운 깃털을 나무에 꽂는 걸로 떠나는 인사를 대신했다.

*사나사 경내.

 

 

 

 

 

 

 

    *디자인이 예뻐서 찍은 칼.

 

 

 

 

    *머리 자르고 찍은 첫 사진.

      느낌이 확 다르네?! 머리도 생각보다 더 짧고....!

 

 

 

 

 

*후배가 계곡에 앉아 담소 나눌 때 핸드폰에서 표샵으로 그린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