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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개의 방을 위한 열두 개의 이벤트/2012.4.10~5.17/시립미술관

freestyle_자유인 2012. 4. 21. 19:00

 

SeMA 청년 2012 : 열두 개의 방을 위한 열두 개의 이벤트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이슈를 점검한다는 취지 아래,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온 서울시립미술관의 展이 올해로 5회째가 되었다. 展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담론을 생산해 온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한국현대미술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한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 동시대 청년미술의 단면을 조망한다. 작품의 매체와 장르 뿐 아니라 미술 자체의 경계마저 흐릿해진지 오래인 현 시점에서, 청년 작가들의 생각과 고민을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짚어보고, 관람객과 작가, 미술관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청년작가 12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페인팅, 영상, 사진, 설치, 사운드 등 현대미술 전 부문을 포괄하며, 청년작가들이 현재 몰두하고 있는 작품 자체가 전시의 주제가 되어 각기 다른 12개의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따라서 열두 개의 방에서 펼쳐지는 열두 개의 이벤트는 현재진행형인 청년 작가 개개인의 행보를 보여주는 동시에 열두 개의 독립된 전시가 어우러져 지금 현재 청년 작가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의 다양한 양상을 한눈에 조망하는 하나의 전시로 완결된다. 차례로 연결되는 열두 작가의 방은 각각의 고유한 예술적 사건이 행해지는 독립된 무대이자, 동시대 미술의 지형을 가늠하게 하는 하나의 무대를 위한 다양한 장면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열린 구성을 통하여 청년 작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의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동시대 미술의 논점과 발전적 미래를 도출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서 기능하고자 한다.

 

                                                                                                          -전시 브로셔에서 발췌- 

 
  <문형민>
 *나이대를 설정하여 많이 스이는 단어들을 추출-그것을 색으로 변환하여 표현 한 작품이란다.
 
 <김기라>
 *요즘 아주 잘나가는 작가!
 전시 작품을 보면 정신이 없기도 하는데...지구상에 있는 모든 종교와 신화를 집대성해 놓은 것 같은!
그러나 작가는 역설적으로 그런것들에 종속? 갇히게 되는 걸 경계하자는 뜻이라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하태범>
 *화재나 지진, 철거등 사건이 일어나 폐허가 된 건물들을 축소 모형으로 재현하여 사진 작업을 하는 작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묘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한경우>
 *착시에 의한
 
 
 

 

 

<김용관> 

 

 

 

<김영섭> 

 

 

 

 

<변웅필> 

 

 

 

 

 

 

 

 

 

<노진아> 

 
전시기간: 2012-04-10 ~ 2012-05-17
 
장소: 서소문본관
 
전시시간 : 화~금 10:00~20:00 / 토·일·공휴일 10:00~19:00
              ※ 뮤지엄데이 운영 : 매월 2회(첫째,셋째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연장
 
부문/작품수 : 회화, 설치, 사진, 영상 등 현대미술 전 부문
                    12개의방에서 펼쳐지는 12개의 이벤트
 
참여작가: 문형민, 진기종, 파트타임스위트, 김기라, 하태범, 김상돈, 한경우, 김용관, 김영섭, 노진아,
               변웅필, 이진준 - 총 12명
 
도슨트 시간: 4월 11일(수)부터 5월 17일(목)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 11시, 14시 2회 운영
 
관람료: 무료
문의: 전소록 (☎ 2124-8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