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및 체험
이 선희- 진부하지만 그것이 진실展/미술공간現/2011.11.23~29
freestyle_자유인
2011. 11. 25. 23:05
안타갑게도 사진을 찍는 중에 밧데리가 나가서, 작품 전체...어쩌면 보여주는 작품이 아닌 진행하는 작품의
마지막 부분이 될 수도 있는 뜨게질 설치 작품을 찍지 못한것이 아쉽다!
작가의 작업은 마침이 없이 계속 이어진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작가가 어떤 식으로 작품을 진행하는지 일종의 스케줄 같은 진행 방식에 대한 안내가
나오고, 거기에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이 진행된다.
작품 진행 순서 안내 다음엔 지난 전시때 만드렁진 관객 참여의 영상이 흐르고, 그 다음엔 나 역시도 참여한
엽서를 통해 관람객들이 소중하게 혹은 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쓴 엽서 가운데...와 닿는? 엑기스 단어
를 골라...그 내용르 뜨게질로 떠서 설치 하는것 까지가 매 번지의 순서다.
그리고 그 다음번엔 그 작업을 바탕으로 또 다른 작업들이 진행되는 방식?
어찌보면 일상적이어서 평범할 수도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번 ㅊ프로젝트는 진행 된 듯 싶다.
그러나 또한 그렇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참여가 쉬웠을 수도 있다.
나 역시 딸내미에게 엽서를 썼으니...!
다음번엔 어떤 주제로 작가의 작품이 진행& 발전될 지 사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