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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올해의 카오스 강연 마지막 <화학적 감각, 냄새, 맛의 전체는 무엇인가?> 듣고왔다.

freestyle_자유인 2018. 12. 21. 15:31

마지막 카오스 강연 재미있게 듣고 간다.

처음 강연들은 그냥 화학의 기본 연구 내용을 나열식 설명을 듣는 느낌이였다는 후반으로 

가면서 우리 일상 생활이나 환경과 연결된 내용들이 전개되면서 저절로 흥미도가 높아졌다.


오늘이 화학 강연 마지막 강연으로, 10강 강연의 주제는
<화학적 감각, 냄새, 맛의 정체는 무엇인가?>라는 주제인데, 연사로 나오신 서울대 ‘박태현’ 

교수님이 설명을 너무 재미있게 해 주셔서 강연 내내 집중해서 들었고, 강연 들으면서 웃기도 

여러번 했다.

마치 방송에 많이 출현했던 분처럼 느껴졌는데 솔직히 개그맨(사람들 흉내 잘 내고 많이 내는

 그....사람 이름이 뭐더라...?) 암튼 그 개그맨 같았다.


이제까지 물리적 감각인 시각, 청각, 촉각에 해당되는 기기들을 발명이 되었지만, 화학적 감각인

 후각과 미각을 채집하고 측정하는 기계를 만들려고 하신단다.


5분 강연자로는 홍합에서 채취힌 단백질로 피부나 뼈 접착제 연구를 하신다는 내용과 형광물질

을 이용한 연구로 이러한 것들이 의학 뿐 아니라, 미술과도 융합을 이룬 사례를 들기도 하였다.


오늘 들은 내용을 다 올리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쉽다.

어쨌든 내년 봄에는 내가 읽은 책이도 한 <오리진>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단다. 미리부터

기대가...!


오늘 기분 좋게 가는 제일 큰 이유는 교수님이 청중들을 엄청 칭찬해 주셨고, 사실 돌아보니 

가을부터 시작한 강연을 10강 중 7강만 들었지만...그래도 거의 다 듣고 끝까지 듣고 간다는 

것에 뿌듯함이 느껴져서다.


그나저나 비됴도 많이 찍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이걸 어떻게 선별해 올리나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