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나도 모르게 "와~!" 하는 감탄사!
일단 내가 돌을 좋아하는 까닭도 있지만 & 작품 설명에 거석 조각이란 단어도 꽂히고!
그러나 무엇보다도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 까닭은 작품에서 동심& 해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언제나 경지에 오르면 꾸미기 보다 빼기가 어려운 법이다.
친절한 작가의 인ㄳ와 설명도 좋았고!
작가의 설명이 없었다면 난 돌 조각인 줄 알고 전시장을 나왔으 ㄹ것이다.
석고 조형물을 덥ㅍ고...신소재의 세멘을 쓴다는데 (잘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좀더 자세히 물어볼걸 귀찮음+ 창피함?...의 감정으로 대충 듣고 말았다는게 아쉽다.) 자연스런 돌의 구멍 같은 요소와 그런
돌 자국과 구멍이 최소한의 작업으로 눈과 입...으로 표현되고 관람자로 하여금 이해하게 한다는 것이 아주
좋았다. 참~! 자세히 귀 기울이면 소곤 거리느 ㄴ가족들의 이야기가 들리기도 한다!ㅎㅎ
무엇보다도 작품 감상에 부담이 없었다.
무게 잡지 않는 미술! Good~! ^^
'문화정보 및 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주희 전/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89.31~9.5 인사아트센터 (0) | 2011.09.02 |
---|---|
김진아 개인展 <고요의 정체>/ 2011.8.24~30/갤러리 IS (0) | 2011.08.24 |
헬렌 정 리- <REAL TO SURREAL>/그림손/2011.8.24~30 (0) | 2011.08.24 |
일련의 영상들을 보며...! (0) | 2011.08.23 |
EBS 국제다큐 영화제 <EIDF2011> (0) | 2011.08.22 |